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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식학개론(11) 부산 미슐랭 맛집, '금수복국' 동래점

by must_go_busan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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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슬으슬 추워지는 날씨에 먹기 딱 좋은 보양식,

2024 미슐랭에 선정된 금수복국 해운대의 분점,

'금수복국' 동래점을 소개합니다.

 

목차

1) 금수복국 동래점 '위치 / 영업시간 / 주차장'
2) 금수복국 동래점 '인테리어 및 내부'
3) 금수복국 동래점 '메뉴'
4) 금수복국 동래점 '후기'

 


 

금수복국 동래점 '위치 / 영업시간 / 주차장' ]

 

 

📌4호선 수안역 2번 출구에서 약 130m📌

▪️전화 번호 : 0507 - 1380 - 7700

▪️영업 시간▪️

1층 : 8am ~ 10pm

(라스트 오더 : 9pm)

2층 : 10am ~ 10pm

(라스트 오더 : 8:30pm)

▪️브레이크 타임 : 

 

▪️휴무일 : 

▪️주차장 : 가게 전용 주차장

 

▪️화장실 : ⭕ (남/녀 구분 ⭕)

 


 

[ 금수복국 동래점 '인테리어 및 내부' ]

 

 

오늘 방문한 '금수복국' 동래점은

1970년에 오픈한 금수복국 해운대점의 분점입니다.

분점임에도 워낙 인기가 많아 한 번쯤 꼭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가게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 후 입장해줍니다.

금수복국 분점은 많지만

그 중 동래점의 주차장이 가장 쾌적한 것 같습니다.

 

 

주차장 끝 입구 쪽에는

복어가 들어있는 수족관이 있습니다.

'오늘 내가 먹을 일용할 양식이구나.'를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식후땡을 위한 디저트

커피 자판기와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오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1층은 금수복국, 2층은 복요리 전문점으로 운영되어

운영 시간도 상이하니 꼭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가게 제일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금수복국' 동래점은 규모가 큰만큼

좌석도 여유롭게 있어

바쁜 시간대에도 대기 없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기 좋습니다.

 

 

저희는 주방 가까이 위치한 4인 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금수복국 동래점 '메뉴' ]

 

 

'금수복국' 동래점 메뉴판입니다.

 

 

복수육, 복껍질튀김, 복물회, 철판복불고기, 복회무침, 복튀김, 복까스, 복회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복어 요리가 이렇게나 다양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복어 종류로는 활참복, 까치복, 밀복, 은복이 있는데

활참복국 > 까치복국 > 밀복국 > 은복국, 순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저희는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어 '은복국 지리 기본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더 태블릿이나 테이블 벨이 없으므로

주문 시에는 손을 들고 "이모!!!"를 외치시면 됩니다.

 


 

[ 금수복국 동래점 '후기' ]

 

 

각 테이블마다 수저 / 식초 / 초장 / 뼈통 / 티슈가 준비돼있습니다.

 

복국에 식초와 초고추장을 곁들이는 건 국룰인데,

식초를 넣으면 식초가 복어의 담백한 맛을 살려주면서도

더 개운하고 상큼한 맛이 나고,

매콤한 초고추장에 복어살을 찍어먹으면

초고추장의 매운맛과 식초, 설탕의 조화가 복어살의 부드러운 맛을 살려주면서

국물의 깔끔함과 더불어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기본 밑반찬으론 깍두기 + 오뎅 + 궁채장아찌 + 두부 + 꼬드래기가 나왔습니다.

 

 

깍두기도, 궁채 장아찌도, 꼬드래기도

모두 깔끔하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었지만

그 중 제일은 따끈한 두부였습니다.

 

 

밑반찬을 먹으며 테이블에 놓여진 '복국 맛있게 먹는 법'을 정독하며 복국을 기다립니다.

 

 

금방 나온 '맑은 은복국 2인'입니다.

 

 

복지리는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추운 날 먹었더니 왠지 더 담백하고 깨끗한 맛에

자연스레 '크으~'를 외치게 됩니다.

 

 

기본 은복국에는 통통한 복어살이 5덩이 정도 들어있습니다.

복껍질이 함께 붙어있어 쫄깃한 맛은 '말해 뭐해'입니다.

 

 

'금수복국' 복국에는 '복어살 + 콩나물 + 미나리 + 무'가 들어갑니다.

대구탕과 비슷해보이지만

살이 쫄깃한 복어 덕에 생선살이 흩어지지 않아

국물이 훨씬 깨끗하고 말끔한 것이 큰 차이입니다.

 

 

앞접시 위에 콩나물과 국물을 건져두곤

식초를 살짝 뿌려 복어살과 함께 먹었습니다.

 

미세하게 균형이 맞춰져

감칠맛이 더해진 국물과 함께

소스 그릇에 초고추장을 덜어 복어살을 찍어 먹으니

담백함에 매콤함까지 더해져 혀 위로 여러 가지 맛이 레이어드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복어의 담백한 맛과 초고추장의 톡 쏘는 맛이 어우러져

정말 끝까지 맛있게,

한 입 한 입이 아쉬울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계산을 하러 나오는 길에는

구운 복어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통마리 복어포 5개에 25,000원이니

다음 번 방문 시에는 꼭 하나 사서 구워 먹어봐야겠습니다.

 

 

 

미슐랭 선정,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동건강도 맛도 챙길 수 있는 보양식의 진수,
'금수복국' 동래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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