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에 놀러갔다 우연히 발견한
혼밥하기도, 회식하기도 좋은 중국집,
'쌍팔반점' 부경대경성대점을 소개합니다.
목차
1) 쌍팔반점 '위치 / 영업시간 / 주차장'
2) 쌍팔반점 '인테리어 및 내부'
3) 쌍팔반점 '메뉴'
4) 쌍팔반점 '후기'
쌍팔반점 '위치 / 영업시간 / 주차장'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1번 출구에서 약 290m
✅전화번호 ▶️ 0507 - 1385 - 2686
✅영업시간 ▶️ 화~토 11am~9pm
✅라스트오더 ▶️ 8:10pm
✅브레이크타임 ▶️ 3:30pm~5pm
✅휴무 ▶️ 매주 월요일
✅주차장 ▶️ 상가 1층 주차장 이용
✅화장실 ▶️ 남/녀 구분 ⭕
쌍팔반점 '인테리어 및 내부'
맛있는데 가격도 저렴한 부경대 신상 맛집,
'쌍팔반점' 경성대부경대점 외관입니다.
아침햇살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있어
찾기에 매우 수월합니다.
내부로 들어서자
중년의 사장님께서 밝게 맞아주셔서
들어오자마자 기분이 좋아집니다.
'쌍팔반점' 경성대부경대점은
'Order-To made',
주문을 하면 조리하는 시스템이라
늘 깨끗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중국에서 숫자 '8'은 부귀와 재물을 상징하는데,
가게 이름이 '쌍팔', 8이 두 개여서인지
자연스럽게 '묻고 따블!'이란 유행어가 떠오릅니다.
'쌍팔반점' 내부 곳곳에 비치된
중국을 담은 레트로한 소품들이
가게를 보다 전문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줍니다.
'쌍팔반점' 중앙에는
4인 테이블 2개, 2인 테이블 4개가 있어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고
한쪽에는 혼밥러를 위한 좌석도 6개 있어
혼밥하기도 딱입니다.
쌍팔반점 '메뉴'
벽에 붙여진 '쌍팔반점' 메뉴판과
그 옆 위치한 화장실입니다.
새로 오픈한 곳이라서인지
화장실도 청결하니 사용하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메뉴판을 열어
25년 경력 쉐프님이 전통 중화 요리가 담긴
열심히 정독해보록 합니다.
면류에는
'고기짜장, 고추짜장, 고기새우짜장, 고기간짜장, 고기새우간짜장, 해물쟁반짜장, 쌍팔짬뽕, 우동, 울면',
밥류에는
'새우볶음밥, 고기새우잡채밥, 짬뽕밥, 제육덮밥, 마파두부덮밥',
요리류로는
'탕수육, 꿔바로우, 멘보샤, 라조기, 깐풍기, 유린기, 깐풍새우, 크림새우, 칠리새우, 팔보채, 유산슬, 고추잡채, 양장피, 마파두부, 짬뽕탕, 누룽지탕'이 있습니다.
빠질 수 없는 사이드 메뉴인
군만두와 고기만두도 있고
코스류도 가격대별로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음료는 물론이고
이과도주, 고량주, 공부과주, 연태고량주 등의
중국술까지 다양하게 있어
회식이나 모임으로 오기도 좋은 곳입니다.
저희는 '고추짜장 + 쌍팔짬뽕 + 탕수육'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쌍팔반점 '후기'
테이블마다 오더 태블릿이 있어 주문하기 편리하고
물티슈, 종이컵, 티슈, 간장, 고춧가루, 수저가
깔끔하게 비치돼있습니다.
가게를 이리저리 둘러보다보니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주문 즉시 만들어져
기름 쩐내 대신 고소한 향이 가득한 탕수육은
小자를 시켰는데도
성인 두 명이서 나눠먹기에 충분했고,
일정한 크기의 탕수육 위로
신선한 양파, 오이, 당근이 올려져있습니다.
단면을 잘라보니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쫄깃한 찹쌀 옷을
입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겉바속촉한 탕수육을 한 입 베어물어
입 안 가득 고소한 맛이 퍼질 때
신선한 야채를 얼른 입에 넣어주니
아삭아삭하고 신선한 야채가
탕수육의 풍미를 한층 살려줍니다.
'고추짜장'은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춘장에
듬성듬성 썰린 매콤한 고추가 더해져
'맛있게 맵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해줍니다.
다만, 생각보다 꽤 매웠기 때문에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은
고추짜장 대신 다른 짜장을 시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산물이 잔뜩 든 '짬뽕'은
진한 국물에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가 가득 차오릅니다.
오징어, 새우, 홍합, 가리비 등의 해물과
양파, 부추, 숙주, 애호박 등의 채소가 가득 들어
한 입 한 입이 아쉽지 않았고,
깊고 진한 매콤한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알싸해
'크으~'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여기 괜찮다', '여기 깔끔하네'
라는 말을 주고받다보니
어느 새인가 다 먹어버렸습니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친절해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학교 학식이 지겨울 때,
해장할만한 얼큰한 짬뽕이 땡길 때,
새로 생긴 신상 맛집을 찾을 때
가보면 좋을만한
경성대부경대 신상 맛집,
'쌍팔반점 경성대부경대점'이었습니다.